#출발지: 송도해변 #종점: 칠포해변 #거리: 18.3KM
송도 해변의 조형물도 둘러 보고 한 시간 정도를 걸으니 영일대 해수욕장이
나온다 17코스는 영일만 신항이 있는 곳만 제외하면 끝까지 해안길이다
해수욕장을 지나 영일만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고 작은 작은 항구들을 지나
우목항까지 지나면 영일만 신항이 나온다
봉화산 자락에 자리한 넓은 신항만의 담장을 한참을 걸어서 이제 종점인
칠포 해수욕장까지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좌측에 영일만 산업단지도
눈에 담으며 길을 줄여서 코스 종점인 칠포 해수욕장에 도착을 한다
어느새 한 낮의 기온은 30여도를 넘나드는데 그늘 하나 없는 둘레길은
그만 걷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순간 떠 오르지만 금방 다시 힘을 내어 또 걷는다
이 길의 끝에 아니 코리아 둘레길을 다 걷고 나면 내가 왜 걸었는지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지금도 그 때가 와도 알지 못할것 같다
누구라도 왜 살까? 라는 생각을 매일 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듯이 길을 걷는데
의미를 찾고 결과를 도출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그냥 걷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