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신기리 느티나무 #경유지:객주 문학관 #종점:고현지(송이마트) #거리:17.6Km
시점 표지가 없는 신기리 느티나무에서 3길을 시작해서 고현지까지 가는 3길은 지난해
산불로 안내 표지도 다 타버리고 길도 아직 복구가 다 되지 않아서 원래 코스에는 없는
객주 문학관을 거쳐서 진보면 소재지를 지나 원래 종점이었던 곳까지 가는 여정이다
중간 인증장소도 너븐사거리로 변경이 되고 이곳부터 임시 코스로 변경이 되어 진보면에
자리한 객주 문학관을 지나고 진보 객주 시장이 있는 진보면의 중심가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안내 리본이나 표지목이 없어서 지도 앱을 켜고 진행을 해야 한다
사람이 사는 곳에 사람이 길을 찾을수 있게 하는 표지판이지만 일부의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안내 표지를 설치할 수가 없어 길을 관리하는 분들도 어쩔수가 없는가 보다
진보 시장(객주시장)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종점인 고현지까지 지도 앱을 켜고
최 단거리로 진행을 해서 종점인 고현지 근처의 송이마트까지 걷고 그 근처에
숙소가 없어 다시 진보면 소재지로 걸음을 되돌려 숙소를 구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김주영 작가님이 집필하신 객주라는 소설은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그리고 그들이
생업을 위해 이동하였던 길들이 외씨 버선길의 주체가 된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산을 넘고 길을 걸어서 각지의 생산물을 팔던 보부상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 내기 위해서 직접 길을 걸으며 자료를 수집해서 그 시대의 생활상과 서민들의
삶을 잘 표현해낸 객주라는 소설은 79년도에 시작하고 84년도에 총 9권의 소설로 발표하였고
2013년도에 주인공이었던 천봉삼의 마지막을 그려낸 10권을 발간하였다
나는 한참 바쁘게 살던 나이에 이 글을 처음 읽었고 지금도 9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아직
10권을 읽지 못해서 곧 구입을 하고 읽어 볼 예정이다
참고로 진보면은 김주영 작가님이 태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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