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기성 버스정류장 #종점: 수산교 #거리: 23.3KM
기성면을 출발 잠시 면내를 걸어서 해안길로 나선다
이제부터 근남면의 왕피천까지 드문 드문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이 이어지는
해안길을 걸어야 한다 남해나 서해처럼 넓은 농지가 있는 곳이 아니기에
그저 바다와 작은 모래밭 그리고 작은 어항 그리고 작은 어항에 모여 사는
어촌마을을 두루 볼수 있는 코스다
아직 농번기가 아니고 많이 잡히는 오징어 철도 아니니 마을은 조용하고
봄날이라기에는 아직 바람이 차서인지 주민들의 발걸음도 뜸하다
코로나 여파로 어른들이 모여 있을 경로당이나 쉼터에도 굳게 문이 잠겨
사람구경을 하기 어렵다
이 길을 걸을때가 3월말이어서 해변의 날씨는 아직 찬 바람이 분다
길은 평탄하고 차량도 별로 없는 시기여서 마음 편하게 앞만 보고 걷는다
제법 거리가 있는 코스이고 어쩌다 보이는 모래 해변에도 인적은 없다







